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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당했을 때 대처법 및 교통사고 후유증 자가진단법 정리.

by ☆◈▩♬※∀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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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겪어서는 안 되지만 살면서 한 번쯤은 겪어봤을 교통사고,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교통사고는 나만 안전히 운전한다고 해서 안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막상 갑작스레 사고가 난다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큰 피해가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젠가 나도 겪게 될 수 있는 일이 교통사고인데, 오늘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대처법과 교통사고 후유증 자가진단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교통사고 당했을 때 대처법

 

1. 사고 차량 안전하게 정차시키기

 

먼저 사고가 발생했다면 그 자리 그대로 사고 차량을 정차시켜야 합니다. 만약 정차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다면 뺑소니 등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피해 차량이라도 일단 정차 후 사고 현장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때 안전 조치를 위해 흔히 우리가 말하는 깜빡이(비상등)를 켜고 삼각대를 세우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삼각대가 없다면 비상등이라도 잊지 않고 꼭 켜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종 사고 차량을 도로 위에 아무런 조치도 없이 세워놓는 경우가 있는데 2차 사고의 원인이 되니 조심해야 되고, 주간에는 후방 100m, 야간에는 후방 200m에 세워야 합니다.

 

 

 

 

 

 

2. 보험사와 경찰이 오기 전 과실 여부 판단하지 말기

 

사고 시에는 보험사와 경차에 바로 신고를 해야 합니다. 보험사와 경찰이 오기 전, 과실을 먼저 인정하거나 상대방에게 면허증을 주는 등의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피해자이지만 당황한 나머지 미리 인정해버리면 보험사와 관계없이 내 과실로 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3. 상대방과 연락처 주고받고 보험사, 경찰에 연락하기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상대방의 신분을 파악해야 합니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 명함을 교환하는 등의 방법으로 신분을 파악한 뒤, 보험사에 연락해 현장 접수를 합니다.

 

보험사에는 상세한 사고 경위, 차량 번호, 사고 시각, 장소를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데, 보험사 직원은 사고처리 전문가로 일반인인 우리보다 신속하게 사고처리를 할 수 있고 견인 등 현장에서 사후조치의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모든 보험사가 그렇지는 않지만 요즘에는 경찰이 해줄 수 없는 부분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보험회사도 많으니 어느 정도 신뢰를 가지고 믿는 것도 좋습니다.

 

 

 

 

 

 

4. 사고 현장을 사진 혹은 영상으로 촬영해두기

 

누구나 처음 교통사고를 경험하고,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하게 되면 당황하여 사리 판단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보험사와 경찰에 연락을 취한 후, 기다리는 동안 차량 번호와 파손 부위를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이도록 촬영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체 사고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원거리에서도 촬영하는 것이 좋고, 사고 현장 사진을 운전 진행 방향과 반대 방향에서 찍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사진이나 촬영뿐 아니라 사고를 목격한 목격자를 확보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교통사고는 어느 한쪽만의 과실이 100%인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정말 내 잘못이 아니고, 억울한 상황이라면 정확한 교통사고 상황과 사고 경위를 진술해줄 목격자의 연락처를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5. 상대방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를 동영상으로 촬영하기

 

말 그대로 내 차량과 사고 현장만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것이 아닌 만약을 위해 상대방 차량의 블랙박스를 동영 상으로 찍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화면을 찍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빛 반사가 없게 화면 있는 그대로 나오도록 찍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상대방에게 블랙박스를 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사고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사고 현장을 보존하여 증거물을 다 남기고, 보험사 직원이나 경찰이 와서 조사가 끝났다면, 2차 사고 예방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서 사고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보통 사고가 많이 나는 고속도로에 가보면 '렉카'라고 불리는 사설 업체의 견인 차량이 갓길에 서있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렉카'직원이 사고 현장을 보존하지 못하게 겁을 주며 멋대로 행동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당황하지 말고 사고 현장을 무조건 보존해야 되기 때문에 건들지 말라는 거절 의사를 꼭 밝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여나 차량의 이송이 필요하다면 한국 도로공사(1588-2504)에 연락하여 무료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여 안전지대까지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 서비스는 안전지대까지만 견인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후 견인은 내가 가입한 보험사의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 병원 진료(교통사고 후유증 조심)

 

교통사고로 인한 상해가 사고 당시에는 없더라도,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한 후에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은데, 검사 결과에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최소 2~3주는 시간을 두고 지켜보며,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치료가 이후 각종 교통사고 후유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의학 전문의들은 교통사고로 생긴 어혈로 인해 환자들이 통증과 답답함, 어지러움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는데, 이 경우에는 X-ray나 CT촬영으로는 증상의 원인을 찾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대인, 대물 사고 접수가 되면 접수번호를 통해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는데, 피해자는 통증이 완치될 때까지 최대 3년 동안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미한 교통사고라도 경험했고,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것을 추천드리고, 후유증을 대비해 바로 합의하는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합의는 내 치료가 완전히 끝났을 때 해도 충분합니다.

 

 

 

 

 

 

 

 

교통사고 후유증 자가진단법

 

1. 사고 이후 몸이나 허리 등이 뻣뻣하고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2.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들며 전신의 무력감을 느낍니다.

3. 몸이 쑤시거나 저리며 감각이 둔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4. 날씨가 흐리거나 밤이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지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습니다.

5. 소화가 잘되지 않고 속이 메스껍거나 답답합니다.

6.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한 감정이 듭니다.

7. 사고 이후 자고 나면 심하게 붓거나 부기가 잘 빠지지 않습니다.

8.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집중이 잘되지 않습니다.

9. 턱관절에 이상을 느낍니다.

10. 한기를 많이 느끼거나 추위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 교통사고 이후 이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교통사고 후유증이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 정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이후 혹여나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하시길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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