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에 관심을 가지고 키우시는 분들이 많은데, 반려견을 한 마리라도 키우고 계시다면 반려동물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오늘은 반려동물을 등록하는 방법과 비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2월부터는 신규등록의 경우 내장 칩 혹은 외장 칩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진신고 기간이 있는데, 자진신고 기간은 21년 7월 19일부터 21년 9월 30일까지로 기간 안에 신고한다면 과태료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등록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과태료를 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 21년 10월 1일부터 21년 10월 31일까지는 집중단속 기간으로 반려동물 미등록시 100만 원 이하, 변경사항 미신고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현재는 집중단속 기간)
반려동물 등록 현황
반려동물 등록 현황에 대해 대한수의사회에서 동물 병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동물병원 556곳 중 약 71%가 내원하는 강아지의 동물등록비율이 50% 미만이라고 응답했습니다.
2020년 4월 정부 역시 실제 반려동물의 수를 약 602만 마리로 추정했을 때 실제 반려동물 등록 비율은 약 232만 마리로 등록률이 약 38.6%에 그친다고 전했습니다.
반려동물 등록제란
2014년 1월 1일부터 반려견을 소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동물을 등록시켜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주인을 쉽게 찾기 위해 만든 시스템입니다.
최근 강아지가 태어났다면 강아지가 태어난 지 3개월 되는 날부터 30일 이내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도 의무사항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반려견만 의무이고 반려묘는 의무가 아닙니다.
반려동물 등록 방법
1.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개체 삽입
2.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
3. 등록 인식표 부착
직접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는 구체적인 설명보다는 대부분 '마이크로 칩' 관련 이야기밖에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마이크로 칩'이 좋고 활용도가 높으니까 추천을 했겠지만 결론적으로 무조건 꼭 마이크로 칩을 삽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1.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개체 삽입
동물보호관리 시스템에 가면 마이크로칩의 안정성에 관한 내용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까지는 그 안정성을 믿지 못하겠고, 제 강아지 몸에서 칩이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2.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
외장형은 쉽게 말해 마이크로 칩이 들어있는 이름표를 다는 것입니다. 이름표 안에는 마이크로칩이 들어있고, 뒷부분에는 등록번호가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내장형보다는 안전하고 좋은 것 같지만, 마이크로 칩은 딱 1개만 생산되기 때문에 잃어버리거나 파손됐을 경우 재구매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등록 인식표 부착 - 추천
등록 인식표는 '반려견 동물등록'만 하고 등록번호를 발급받은 후에 직접 이름표에 번호를 적거나 새기는 방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번 등록 인식표 부착이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어 추천드립니다. 굳이 1번, 2번의 위험성을 가지고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등록방법에는 이렇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방법을 선택하셨다면
1.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동물등록 대행 병원'을 확인합니다.
2. 동물등록 대행 병원을 확인했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해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반려동물을 등록해주시면 됩니다.
3. 등록 후 반려동물에게 원하는 등록 인식표를 해주면 됩니다.
반려동물 등록 비용
저는 대행 병원을 알아본 후 전화를 해서 비용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1. 내장형 마이크로칩 비용 : 20,000원 + 수수료 10,000원
2.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비용 : 15,000원 + 수수료 10,000원
3. 등록 인식표 부착(등록만) : 3,000원 + 목걸이 제작비용(개인) +수수료 10,000원
= 병원마다 수수료가 다르고, 사용하는 제품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알려드린 정보가 100% 정답은 아니니 참고 정도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행 병원을 찾으신 후 출발 전 먼저 연락을 해서 비용 부분을 물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등록 후에 알게 된 슬픈 사실이 하나 있는데 여러분들께서는 이런 일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내장형은 마이크로칩을 삽입해야 되니까 동물병원에서 하는 게 맞고, 외장형과 인식표 부착은 굳이 병원까지 가지 않고 시, 군, 구청에 가서 동물등록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시, 군, 구청에 가서 동물등록을 하면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저렴한 금액으로 등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류상 등록비용 3천 원만 있으면 가능.)
여러분들도 내장형이 아니고 외장형, 인식표 부착이라면 가능한 정부에서 해주는 지원받고 등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주소 밑에 링크로 남겨놓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 정보가 많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소소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패드(iPad)에 인스타그램 설치하는 방법 정리. (0) | 2021.10.18 |
---|---|
2021년 가장 많이 팔린 전기매트 5가지 추천 정리. (1) | 2021.10.17 |
검은콩의 효능 및 부작용, 섭취방법 정리. (0) | 2021.10.17 |
2021년 가장 많이 팔린 캠핑 화로대 6가지 추천 정리. (0) | 2021.10.16 |
당뇨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18가지 정리. (0) | 2021.10.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