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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정보

강아지가 사료를 안먹는 이유 8가지 및 훈련방법 8가지 정리.

by ☆◈▩♬※∀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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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밥을 거부하는 데는 건강상의 이유, 사료의 상태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밥을 먹지 않는 원인을 알아야 해결법도 알 수 있는데, 오늘은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 이유 8가지와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어려우니 시간을 두고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 이유

 

1. 생후 6개월 전후 소형견

 

소형견일 경우는 생후 6개월을 전까지는 먹는 양이 많습니다.

어릴 때는 성장하기 위해 많이 먹었지만, 성장기가 지나게 되면 먹는 양도 천천히 줄어들게 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2. 건강 이상

 

강아지가 아플 때는 사람이 쉽게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럴 때 가장 알기 쉬운 방법은 바로 '식욕 저하'인데, 특히 위장 장애, 치아, 잇몸 등의 고통은 강아지의 식욕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밥을 안 먹는 것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

 

 

 

 

 

 

3. 운동 부족

 

산책 없이 식사하는 것과 산책 후 식사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적당한 운동을 하면 식욕이 살아나고 효과적입니다.

강아지를 위해 시간을 내서 하루에 15분이라도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사료 상태

 

평소에 잘 먹던 사료를 거부한다면, 사료의 상태를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사료의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확인 후 사료를 바꿔주면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료가 딱딱해서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런 상황에는 물에 2분 정도 불려서 제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잦은 간식 섭취

 

사료 이외에 간식이나 사람이 먹는 음식을 자주 준다면, 어느 순간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제가 키우는 반려견도 잦은 간식 섭취로 인한 사료 거부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간식을 제공하지 않고 사료 양의 절반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원래 제공량으로 늘렸더니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바로 효과를 본 건 아니고 2~3주 걸리니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간식 같은 경우에는 훈련이 되면 약간의 간식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

 

 

 

 

 

6. 노령견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점점 나이가 들면서 식욕이 감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노령견일수록 영양분의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에 의사 선생님의 조언을 구한 후 노령견에게 맞는 간식과 함께 섞어서 사료를 급여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령견이기 때문에 먹는 양을 줄이면 건강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7. 기호성 문제

 

1) 새로운 사료가 입에 맞지 않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기존에 먹던 사료와 새로운 사료를 혼합해 급여해주시길 바랍니다.

2) 기존 사료가 질려서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새로운 사료로 바꿔 급여해주시길 바랍니다.

 

 

 

 

 

 

8. 변비

 

강아지에게 변비가 생기면 복통을 앓게 되고, 탈수 증상과 함께 식욕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평소보다 활동성이 떨어지고 배변에 장애가 있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에 치료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료 안 먹는 강아지 훈련방법

 

1. 10분 이내로 밥그릇 치우기

 

강아지에게 사료를 급여했을 때 먹지 않으면 10분 이내로 밥그릇을 치워줍니다.

다음 식사 때까지 사료 및 간식을 절대 주지 말고, 다음 식사 때도 같은 방법으로 사료를 급여합니다.

훈련하듯이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시간

 

때로는 시간이 답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항상 배가 고픈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끔씩 강아지가 한 끼 식사를 거르는 것은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음식을 보이는 곳에 두지 않고 하루 정도 지켜보시고, 강아지가 사료는 먹지 않지만 물은 마시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3. 간식 제공 줄이기

 

사료 제공 외에 간식 제공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마음이 약해질 수 있지만, 마음이 약해져 계속 새로운 간식을 제공한다면 강아지 식사습관을 고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새로운 음식 제공

 

강아지에게 매일 같은 사료만 급여했다면, 닭죽이나 이유식 등과 같은 특식을 급여하는 것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사대용이지만 강아지의 식욕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한 음식들이기 때문에 좋습니다.

그리고 사료와 함께 먹도록 특식과 함께 섞어서 제공하시길 바랍니다.

 

 

 

 

 

 

5. 놀이를 통한 사료 제공

 

노즈 워크 같은 장난감을 이용해 사료에 흥미를 느끼게 해 주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공을 굴려 간식이 나오게 하거나, 노즈 워크 속에 사료를 숨기는 등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하면 강아지가 사료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6. 사료 바꾸기

 

사료 성분표를 보면 원재료가 무엇인지 나와있는데, 기존 사료에 들어있지 않은 성분의 사료로 바꿔보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7. 음식 따뜻하게 제공

 

강아지 음식을 따뜻하게 데우는 것만으로도 향과 맛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후각과 미각을 자극할 수 있는 특식을 따뜻하게 데워주면 식욕이 돌아올 수 있습니다.

특식을 따뜻하게 데워줄 때 사료를 함께 섞어서 급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8. 칭찬하기

 

강아지가 사료를 먹을 때마다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칭찬보다는 격하게 칭찬해주는 것이 좋고, 강아지에게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준다면 강아지가 칭찬을 받기 위해 사료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강아지가 밥을 먹지 않는다고 해서 절대 억지로 먹으라고 강요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강요하게 된다면 강아지는 더 큰 스트레스를 받아 상황이 더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 정보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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