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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정보

식분증, 강아지 똥 먹는 이유 11가지 및 해결방법 7가지 정리.

by ☆◈▩♬※∀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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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하는 행동들을 보면 어떨 때는 사람의 말도 다 알아듣는 것 같기도 하면서, 때로는 똥을 먹는 등 사람이 이해하기 힘든 행동들을 하는 일들도 종종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똥을 먹는 이유와 해결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식분증이란

 

- 강아지 식분증이란 자신의 대변 또는 다른 강아지의 대변을 먹는 행동을 말합니다. 대부분 새끼 강아지에게 주로 식분증이 관찰되는데, 질병처럼 병원에 가면 약 먹고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아지 똥 먹는 이유

 

1. 식사량 또는 영양 부족

 

-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할 경우, 대변을 먹어서 영양분을 섭취하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영양 불균형의 식단을 섭취하게 되면 단백질과 미네랄 등이 부족해지고 그 영양분을 자신의 배설물로 채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급하게 먹고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먹은 것이 그대로 배출되었을 경우에도 먹곤 합니다.

 

특히 새끼 강아지는 몸에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히나 새끼 강아지에게 식분증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질병

 

- 강아지 장내에 기생충이 있는 경우, 먹는 영양분의 상당수를 기생충이 소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영양분이 부족한 강아지는 자신의 대변을 비롯해 먹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먹으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끼 강아지가 아닌 성견이 대변을 먹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면 기생충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췌장에 생긴 문제로 인해 소화효소가 부족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이나 당뇨 같은 질병이 생기면 갑작스럽게 식욕이 증가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때 부족한 식사량을 대변으로 채우기도 합니다.

 

참고로 엄마 강아지가 기생충 감염이 되어 있는 경우 배 속 태아에게도 기생충이 전염되기 때문에 새끼 강아지가 태어날 때부터 기생충에 감염이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3. 엄마 강아지 따라 하기

 

- 새끼를 낳은 엄마 강아지는 안전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새끼의 대변을 먹어 흔적을 없애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엄마 강아지가 똥을 먹는 모습을 보고 자란 새끼 강아지는 엄마가 했던 행동을 떠올리고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4. 호기심

 

- 새끼 강아지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신기해하는데, 자신의 변도 신기하고 흥미로운 대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나 입과 혀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신기한 것은 씹어보고 먹어보면서 파악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변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변을 먹는 현상이 생기는 건데,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5. 잘못된 배변훈련

 

- 엉뚱한 곳에 배변을 하여 실수했을 때 주인이 심하게 꾸짖거나 혼내는 경우들이 꽤 많은데, 강아지는 혼이 나면 내가 배변을 제대로 안 해서 그렇구나가 아닌, 똥을 싸서 주인이 화났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혼이 난 이후부터는 배변 후 주인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똥을 먹어 없애버리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혼내야 다음부터 똑같은 행동을 하지 않겠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혼을 내기보다는 강아지가 배변을 하면 간식을 주면서 칭찬하고 바로 치우며 꾸준히 관리해줘야 없어질 수 있습니다.

 

 

 

 

6. 음식에 대한 경쟁

 

- 다른 강아지들과 먹을 것을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면, 똥도 먹을 것이라 생각하고 급하게 똥을 먹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경쟁에서 실패해 밥을 먹지 못한 강아지는 배고픔을 채우기 위해 자신의 배변이나 다른 강아지의 대변을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오랜 시간 굶주린 기억이 있는 강아지도 해당됩니다.

 

 

 

 

 

7. 모방 행동

 

- 강아지가 대변을 보면 주인이 강아지 대변을 치우게 되는데, 이때 주인이 대변을 치우는 모습을 보고 따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손이 없기 때문에 입으로 집어서 먹는 행동으로 주인의 행동을 모방하려고 합니다.

 

 

 

 

 

8. 공간 협소

 

- 분양 샵처럼 강아지가 지내기 힘든 공간에서는 협소한 공간 때문에 대변을 먹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때는 협소한 공간에 배변이 제때 치워지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강아지가 대변을 하면 대변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도록 가능한 한 빨리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9. 스트레스

 

- 보통의 강아지들은 배변을 자신의 영역을 알리는 하나의 수단이기 때문에 마킹을 하면서 영역을 과시하는데, 소심하고 겁이 많은 강아지들은 자신의 존재를 숨겨야 한다는 불안감이 많아서 배변 흔적을 없애기 위해 똥을 먹기도 합니다.

 

또한 사회성이 부족해서 무서워하고 숨는 경우, 주인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서 혼자 남겨지는 경우 등 불안함과 스트레스로 인해 식분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10. 관심

 

- 강아지는 대변을 먹지 않더라도, 자신의 대변냄새를 확인하며 혹은 살짝 맛을 보기도 하는데, 이때 주인이 큰 리액션을 보이게 된다면 강아지는 이렇게 하면 주인이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후 주인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대변을 먹는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11. 활동량 부족

 

- 새끼 강아지 때는 모든 것이 새롭기 때문에 관심도 많고, 이곳저곳 냄새도 맡으며 노는 등 성견과는 다르게 왕성한 활동량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는다면 대변에 관심을 가지고, 결국 먹게 되어 식분증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식분증 해결방법

 

1. 칭찬

 

- 가까운 곳에 울타리는 쳐놓고, 강아지가 대변을 볼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대변을 보면 칭찬을 많이 해주고, 그 자리에서 대변을 바로 치워줍니다.

 

 

 

2. 사료 하루 제공량을 3~4번 나눠서 제공

 

- 한 번에 하루 제공량을 주면 안 되는 이유는 강아지도 사람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사람도 하루 먹을 량을 한 번에 제공한다고 해서 시간이 지나고 배가 고프지 않지 않듯이 강아지도 똑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영양균형도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강아지가 주로 섭취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판단하여 사료를 선택하고 제공하시길 바랍니다.

 

 

 

3. 약 처방

 

- 만약 식분증 증상이 심하다면 변의 기호성을 떨어뜨리는 식분증 약을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아 먹입니다.

 

 

 

 

4. 호박씨나 파인애플, 양배추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제공

 

 

 

5. 강아지가 싫어하는 맛이 나는 것을 똥에 뿌립니다.

 

- 뿌리고 바로 치우기보다는 강아지가 냄새를 맡고 반응할 때까지 지켜본 후에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6. 다른 행동 유도

 

- 강아지가 대변을 먹으려는 행동을 하기 직전에 앉아, 기다려 등의 명령어로 다른 행동을 유도합니다.

 

 

 

7. 스트레스 해소

 

- 강아지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산책 등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에너지를 발산시키고, 스트레스가 풀리도록 해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 정보를 통해 강아지가 똥을 먹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숙지하시고 꼭 해결하시기를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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