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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글을 쓰는 제가 직접 만들어 봤기에 알려드릴 수 있는 냉모밀, 메밀소바 육수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냉모밀, 메밀소바 육수 만드는 방법.
준비재료
진간장, 맛술(또는 소주), 흑설탕, 혼다시, 다시마, 무, 양파, 가쓰오부시, 물, 쪽파(고명용), 고추냉이(생고추냉이 X), 메밀면, 마른 김가루
조리 방법 - 육수부터 식사 전 준비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양파 1/2개와 대파 1/2개를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 구워줍니다. 살짝 타도 상관없고, 향을 더해주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에 필수는 아닙니다. (귀찮다면 패스)
- 그리고 구워주실 분들 중에서 인덕션밖에 없으시다면 마른 프라이팬에 굴려가며 구워주시면 됩니다.
- '종이컵' 기준으로 물 5컵, 간장 2컵, 흑설탕 1컵, 맛술 또는 소주 반 컵, 혼다시 숟가락 1스푼을 냄비에 넣고 잘 저어줍니다.
- 끓이기 전에 처음에 굽거나 굽지 않은 양파, 대파를 넣어주고 무 5cm 크기 한 토막과 다시마(너구리 라면에 들어가는 크기로 두 개)를 넣고 끓여줍니다.
- 기포가 올라올 때까지 끓여줍니다.
- 끓이다 보면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올 텐데 그때 다시마 두 개를 건져주고, 1단 약불로 30분 정도 은은하게 끓여줍니다.
- 30분이 지나면 재료 맛이 어느 정도 용출이 됐을 텐데 그때 불을 끄고, 준비한 가쓰오부시 한 컵을 넣어줍니다. 가쓰오부시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껏 더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불을 켜고 넣으면 가쓰오부시에서 쓴 맛이 나기 때문에 불을 끈 후에 가쓰오부시를 넣습니다.)
- 가쓰오부시를 넣고 10~15분 정도가 지나면 체에 밭쳐 육수를 걸러줍니다.
- 걸러진 육수는 찬물, 냉동실이나 냉장고를 이용해 식혀줍니다.
- 뜨거운 육수를 식히는 동안 무는 강판이나 믹서기를 통해 갈아줍니다. 즙은 잘 짜서 버리고 건더기만 사용합니다.
- 쪽파는 고명용으로 동그랗게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 고추냉이는 굳이 생고추냉이가 아닌 튜브나 가루 중 취향에 맞게 사용해주시면 되는데 저는 여러분들께 튜브로 추천드립니다. 튜브 고추냉이를 물에 섞어서 사용하면 되고, 농도는 숟가락으로 떨어뜨렸을 때 물처럼 흐르면 됩니다.
- 시원하게 식힌 육수는 원액 수준이라 그냥 드시면 짜서 드시기가 어렵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육수에 물을 넣어 짠맛을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좀 더 시원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얼음을 넣어도 되고, 각얼음을 갈아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 육수까지 준비가 되었다면 마지막으로 메밀면을 준비해야 되는데 메밀면은 어떤 면을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저라면 여러분들께 마트에서 쉽게 보이는 냉동 메밀면을 추천드립니다. (삶는 법이 건면보다 간단하고 맛의 차이도 크게 없다.)
- 냉동 메밀면을 끓는 물에 넣고 면이 풀어지면 면이 익었다는 신호로 알고, 얼음물에 식혀줍니다.
- 면에 전분기가 있을 수 있어 얼음물에서 잘 빨아주면 준비 끝.
※ '냉모밀'을 드실 분들은 삶은 면을 그릇에 넣고 그 위에 육수, 마른 김가루, 간 무, 고추냉이를 올려 드시면 됩니다.
※ '메밀소바'를 드실 분들은 냉모밀과 다르게 면과 육수를 따로 세팅한 후 찍어 드시면 됩니다.
가능한 따라 하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습니다. 1번부터 16번까지 순서대로만 해주신다면 맛있는 냉모밀, 메밀소바를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 글이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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