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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장례식장 예절 총정리.

by ☆◈▩♬※∀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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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안타깝지만 부고를 듣게 되는 일이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특히나 장례식장의 경우에는 엄숙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예절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장례식장에 가서 지켜야 하는 예절임에도 헷갈려하는 것들은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례식장 예절

 

 

1. 복장

 

1) 검은색 정장이 기본입니다.

 

 

2) 검은색 정장이 없을 시에는 채도가 낮은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색, 회색)

 

 

3) 맨발이 아닌 양말을 꼭 신어야 합니다. (양말 색은 보통 검은색인데, 요즘은 무채색 양말이면 된다는 인식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4) 장례식장에 들어가기 전, 외투나 모자는 미리 손에 들고 입장해야 됩니다.

 

 

 

 

 

 

 

 

 

2. 부의금

 

- 봉투 뒷면에 소속 및 관계 / 이름을 왼쪽 하단에 기재합니다.

 

 

- 부의금을 낼 때 금액의 앞자리는 축의금과 동일하게 '홀수'로 맞춰서 내야 합니다. (보통 5만 원 정도가 적당하고, 친분이 두터울수록 더욱 성의를 표현하면 됩니다.)

 

 

- 대학생의 경우는 3만 원에서 5만 원 정도가 적당합니다.

 

 

- 부의금 봉투 입구는 접지 말고 내야 합니다. (돌아가신 분께서 저승길 갈 때 노잣돈으로 쓰시라는 의미로 열어서 전달합니다.)

 

 

 

 

 

 

 

 

 

3. 조문 방법 (순서)

 

1) 서명 및 부의금 전달

 

- 조객록에 서명과 함께 부의금을 전달합니다.

 

 

 

 

2) 헌화

 

- 꽃봉오리는 영정을 향하도록 오른손으로 꽃줄기를 잡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쳐서 올립니다.

 

 

※ 기독교 장례에서는 향을 피우지 않는 대신 국화를 올립니다.

※ 종교 또는 집안 문화에 따라 문상 법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주의할 점을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분향

 

- 오른손으로 향 1~3개를 집은 뒤, 촛불로 불을 붙입니다.

 

 

- 입김으로 끄지 않고, 가볍게 흔들거나 왼손으로 살짝 부채질하여 꺼줍니다.

 

 

- 향을 잡은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친 뒤 공손히 향로에 꽂습니다.

 

 

☞ 향을 여러 개 들고 있는 경우에는 하나씩 꽂아주면 됩니다.

 

 

 

 

4) 재배 (큰절)

 

- 영정 앞에서 두 번 절을 합니다.

 

 

 

 

5) 조문

 

- 재배 후에 상주와 마주 보며 한 번 절을 합니다.

 

 

※ 기독교의 경우에는 영정 앞에서 고개를 숙여 짧게 기도를 합니다.

※ 여럿이서 한 번에 방문했을 경우에는 대표로 한 사람만 조문하고 나머지는 뒤에 서있으면 됩니다.

※ 문상이 끝나면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의입니다.

 

 

 

 

 

 

 

 

 

4. 큰절하는 법

 

1) 공수 시 남성은 오른손, 여성은 왼손이 위로 오도록 합니다.

 

 

2) 공수한 손을 눈높이까지 올리며, 이때 손바닥과 시선은 바닥을 향하도록 합니다.

 

 

3)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왼쪽 무릎부터 꿇습니다.

 

 

4) 몸을 앞으로 깊이 숙여 2번 절합니다.

 

 

 

 

 

 

 

 

 

5. 장례식장 기본예절

 

1) 장례식장에 조문하러 갈 때, 마지막 날보다는 첫날 또는 이튿날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조문 후 술을 마실 때 건배는 절대 금지입니다.

 

 

3) 먼저 얘기할 때까지는 사망 원인을 묻지 않습니다.

 

 

4) 호상이라고 말하는 것을 금합니다.

 

 

5) 휴대폰은 무음이 가장 좋고, 어렵다면 진동으로 합니다.

 

 

6) 큰소리 내며 지인을 부르거나 웃지 않습니다.

 

 

7) 술을 마실 경우 본인 잔은 본인이 채웁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장례식장에 가게 된다면 꼭 지켜야 하는 예절을 숙지하고 가시길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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