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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칼로 베이는 듯한 고통 '대상포진(herpes zoster)', 전염성 사실일까?!

by ☆◈▩♬※∀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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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전염성에 대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있습니다.  '대상포진' 전염성에 대한 정보와 간단히 알고가시면 좋을 '대상포진'에 대해 몇 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자!

'대상포진'이란

  • 대상포진이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유년 시절 앓았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경우에 다시 활성화가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 쉽게 말해서 수두에 걸린 적이 있거나 수두백신을 맞은 사람에게만 생깁니다.
  •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게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합니다.
  • 대상포진 초기(4~5일)에는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피부에 발진이나 수포가 발생하게 되고 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불면증, 우울증, 뇌막염, 실명 등의 합병증이 말 생활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1. 한쪽 방향에 생기는 증상입니다. 대상포진은 대부분 일측성으로 발병합니다. 물론 양측성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얼굴 중앙을 중심으로 한쪽 방향에 발진이 생겼다고 하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물집이 특정 피부 분절 범위에 생깁니다. ('피부 분절'이란 척수신경이 분포하는 피부 영역을 나타내는 용어로 각각의 척수신경이 담당하는 감각 부위를 말합니다.) 피부 물집은 작은 물집이 군집되어 있는 형태를 띠는데, 반드시 띠 모양으로 넓게 생기는 형태만 있는 것이 아닌 작게 습진 모양처럼 나타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한 부위만이 아닌 같은 피부 분절 부위의 다른 부위에도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통증의 양상이 물집 생기기 전에 나타납니다. 통증의 양상은 다양한 편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어떠한 형태를 띠는 경우도 있고, 칼로 베이는 것 같은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4. 오한과 발열 증상이 나타납니다. 단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 대상포진과 분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기약을 먹어도 낫지 않다가 병원에 가서 대상포진이라는 진단을 받기도 합니다.
  5. 근육통이 생깁니다. 근육통은 대상포진 초기 증상 중 하나로, 사전에 몸에서 경고를 보내는 일종의 신호입니다. 근육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고 압박을 동반하는 경우 대상포진의 증상이 의심되는데 만약 이러한 근육통이 나타나게 된다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6. 두통이 심해지는 증상입니다. 두통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통증이 매우 심하고 상당히 오래 반복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렇게 나타나는 두통의 경우는 약국 약을 먹더라도 호전되지 않습니다. 대상포진의 의한 두통은 대상포진이 완치되어도 두통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에 알려드린 초기 증상이 조금이라도 보일 시에 대상포진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으니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전염

'대상포진'이 생긴 초기에 피부에 나타나는 물집에는 수두,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이 물집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게 되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1.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물집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됩니다.
  2.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전염 가능성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3. 다만 전염 가능성이 0%가 아니기 때문에 대상포진의 물집이 나타나는 시기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조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4. 한 줄로 정리하자면, 대상포진 전염성은 낮지만, 없는 것은 아니므로 면역력에 매우 취약한 사람이 곁에 있을 때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걸리는 이유

대상포진에 걸리는 이유는

  1. 면역력 - 암과 에이즈 같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병에 걸리거나 고령화 같은 자연적인 신체 기능 저하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 면역력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2. 스트레스 - 정확히 말하자면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신경계에 자극을 주면서도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가 있습니다.
원래는 고령층이 대상포진의 노출 위험이 컸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게도 입시, 취업, 업무 등 사회적 스트레스로 인해 '대상포진'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뉴스를 찾아보면 20-30대에서 대상포진의 전체 환자 비율 중 20%대를 맡고 있다고 나오는데 연령대에 상관없이 대상포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잠복기

'대상포진' 초기에는 오한이나 전신 쇠약감,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감기몸살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약 2~3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따라 피부 병변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증의 왕이라고 불릴 만큼 심각한 신경통과 붉은 반점과 물집을 동반합니다.

 

'대상포진' 증상 가려움

초기 증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 바로 피부 가려움증입니다. 계속 긁어보지만 가려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상처가 날 정도로 지속되기만 한다면 '대상포진'으로 의심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1. 양파

양파의 경우에는 우리 몸속의 피를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몸 속의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몸의 혈액 순환과 산소, 영양 공급까지 잘 이루어지게 해 주는데, 대상포진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2. 버섯

버섯의 '글루칸' 성분의 경우에는 세포의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는 효능이 있습니다. 대상포진에도 효과가 좋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 환절기에 섭취하면 매우 좋은 식재료입니다.

3. 유산균

유산균은 우리 몸에서 질병을 막아주는 일차 보호막 역할을 하는 것과 동시에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어 대상포진 예방에 좋습니다.

4. 홍삼

홍삼은 기운을 끌어올려주며 면역력을 키워주는 데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홍삼에는 '사포닌'성분이 들어 있는데 인체에 좋은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암 예방은 물론 노화도 방지할 수 있다고 하니 꾸준히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5. 해조류(김, 파래, 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캐리지 넌', '큐포이딘' 성분이 풍부히 들어있어 면역력 증가는 물론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6. 마늘

마늘에는 '셀레늄'이라고 하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항암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대상포진에 이미 걸렸다면 마늘에 있는 강력한 항암성분으로 대상포진을 빠르게 쾌차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좋지 않은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흰 빵, 흰쌀, 설탕은 면역계의 기능을 저하시키며, 지방과 기름, 단 음식 등은 칼로리는 높으면서 면역계에서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은 거의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대상포진에 대해 한 번에 다루기가 어려워 다 전달해드리지 못했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말씀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 글이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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