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 자동차에 없어서는 안 되는 에어컨은 여름철에 자주 쓰이는 만큼 관리도 정말 중요합니다. 자칫 관리를 소홀히 했다가는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관리법 7가지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한 번 알아두면 평생 도움 되는 정보입니다.
에어컨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원인
-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열을 흡수해 온도를 급격히 낮춰주는 에어컨의 주요 장치인 '에바포레이터' 부분에 습기가 생깁니다.
☞ 습기가 차는 부분에 미세먼지, 외부 이물질까지 쌓이면서 곰팡이가 생기고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면서 불쾌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 곰팡이와 세균은 불쾌한 냄새뿐만 아니라 여러 호흡기 관련 질환들의 발생 원인으로도 작용합니다.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관리법
1. 에어컨 필터 주기적인 교체
- 기간 :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행거리 : 약 12,000 ~ 15,000km 기준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 냉방 기능이 떨어지거나 에어컨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때는 수시로 점검해 교체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송풍구 청소
- 송풍구에 습기와 먼지가 쌓여 곰팡이가 생겨 에어컨을 작동시킬 때마다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 에어컨을 작동시키기 전에 송풍구에 쌓인 이물질과 먼지 등을 깨끗이 닦아낸 후 작동시키길 바랍니다.
3. 외부 순환 모드 이용
- 에어컨 사용 후 차량에서 내리기 2~3분 전 에어컨을 끄고 '외부 순환 모드'를 사용해 송풍구를 말려줍니다.
※ 시동을 끄는 게 아닌, '내부 순환 모드'를 끄면 됩니다.
4. 송풍 모드 유지
- 시동을 끄기 2~3분 전에 에어컨을 끄고, 송풍 모드로 전환시켜서 에어컨에 생긴 수분을 제거하면 곰팡이, 세균, 내부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에어컨 종료 후, 바람만 강하게 틀어주면 됩니다. ('A/C'를 꺼놓고 에어컨을 틀어주면 됩니다.)
5. 에바포레이터 클리닝
- 전문가가 자동차 실내를 분해하여 에어컨 바람을 차게 만들어주는 '에바포레이터 코일'에 직접 세척액을 분사하여 세척합니다.
※ 내시경 장비로 에어컨 내부를 보며 세척하는 방식으로 10~20만 원 비용이 듭니다.
6. 히터 이용
1) 차량의 공조기를 내부순환으로 변경합니다.
2) 차량의 통풍구를 모두 막습니다.
3) 바람의 방향을 얼굴 방향으로 맞춥니다.
4) 히터를 최고온도로 맞추고 30분 정도 틀어줍니다.
5) 히터를 끈 후 창문을 열어 환기시킵니다.
※ 몇 번 반복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7. 오토 모드 사용
- 보통 수동으로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데, 수동으로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필요 이상으로 과랭이 되어 물방울이 맺힙니다.
※ 오토 모드를 사용하면 자동차가 자동으로 조절해주기 때문에 과랭이 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자동차 에어컨 관리를 통해 이번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 정보를 통해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아래 링크를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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